안녕하세요 지난번에는 성으로만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번엔 71쪽 5단원의 7번의 1번 문항에서
생산물시장의 균형식을 변화분으로 나타내려고 전개하는데
두번째 방정식의 우변 첫째항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처분소득의 한계소비량에서 왜 마지막에 델타Y가 또 곱해지는 걸까요? 이렇게 차원이 맞질 않아서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원래는 모두 Y에 대하여 1차식인데 2차식으로 변하는게 이상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요 126페이지 문제 33번의 2번 문항의 해답부분에서 노동의 임금수준까지 조정되는 경우에 화폐금융정책은 장기적으로 물가수준만 상승시키고 국민소득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고 써있는데 본교재에는 국민소득이 증가했다가 실질통화공급의 증가로 결국 어느정도 감소는 되지만 최종적으로는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걸로 나오네요.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설명이 달라져야 하는 지 잘 몰라서 그러는지 간단한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오류로 의심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곧 확인해서 문의 드리겠습니다.
==================== 답 변 ====================
독자님의 지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수정하고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좀더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독자님의 친절한 지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71] 07번 (1)
수식의 첫 번째 줄과 두 번째 줄을 아래와 같이 수정함:
Y=c(Y-T) + I ̅- br + G ̅
∆Y=c(∆Y-∆T) + ∆I ̅ - b∆r + ∆G ̅
[p.126] 33번 (2)
두 번째 줄부터 마지막 문장까지(“둘째, 국민소득과 물가수준의 변화가 … 국민소득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을 다음과 같이 설명을 추가함:
“둘째, 국민소득과 물가수준, 임금의 변화가 동시에 내생적으로 결정되는 경우 거시경제정책의 효과는 본 교재 제7장(3. 총수요∙총공급 균형과 거시경제정책)에서 자세히 논의되어 있다. 끝으로 물가수준에 관계없이 잠재적 GDP 수준에서 수직인 장기총공급곡선을 고려하면, 단기 거시경제균형의 국민소득이 잠재적 GDP 수준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경우 노동자들은 장기적으로 화폐환상 없이 물가상승을 정확히 인식하고 명목임금 상승을 요구할 것이다. 기업들은 임금상승을 반영하여 재화가격을 더 높게 책정함에 따라 단기총공급곡선이 좌측 또는 상방이동하고, 그 결과 장기 거시경제균형은 잠재적 GDP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물가수준은 더 상승한다.”